에어버스는 지난달 27일 칭다오 즈무(卽墨)에서 H135형 헬기 공장 착공식을 거행했다고 칭다오신문이 2일 보도했다.
생산공장 부지면적은 2만2200㎡로, 총 1억 유로(약 1251억원)가 투자된다. 이곳에는 헬기 인도센터, 수리센터, 항공자재 물류센터, 조종사 훈련센터 등도 함께 건설한다. 공장은 2018년말 완공돼 2019년 첫해 총 18대를 헬기를 출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연간 36대 헬기가 생산될 예정이다.
H135 헬기는 이미 중국에서 경찰과 소방, 수색 및 구조활동에 폭넓게 사용되는 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