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최고의 한방’ 차태현 “홍경민 캐스팅? 나보다 먼저 됐다…오해 마시길” 폭소

[사진=KBS 제공]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최고의 한방’에서 라준모 PD로 연출도 맡은 상황에서 홍경민 캐스팅은 오해라는 입장을 전해 폭소케했다.

차태현은 지난 5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 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김상훈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초록뱀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과 관련된 질문에 “저도 중간에 캐스팅 된 상황이라 잘 모른다”고 웃었다.

이어 “제가 아는 걸로는 제가 캐스팅 되기 전에 윤시윤, 김민재, 믿기지 않겠지만 홍경민 씨가 이미 캐스팅 돼 있었다”며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최고의 한방' 김수미표 양념게장 레시피는? "쪽파는 조금만"
• '최고의 한방' 나들이 코스 화제…인기 투어 코스는 어디?

그는 “제가 해서 저의 힘으로 데려왔다는 오해들을 많이 하실거라 생각하고 저 또한 그렇다. 그러나 유호진 PD님이 홍경민 씨를 먼저 캐스팅 했다는 걸 듣고 이 드라마가 어떤 드라마라는지 확실히 알았다”며 “예능이구나. 도전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이지훈(김민재 분)의 호적상 아빠로 1993년도에는 잘나가는 매니저였으나 현재는 '월드기획'이라는 별 볼일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빵집 아저씨 이광재 역을 맡았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1박2일’을 연출했던 유호진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함께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