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아파트 관리비 절감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 개최

2017-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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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10개 사업장 관리비 절감 총액 25억5000만원 달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집합건물 관리업체인 우리관리는 지난 30일 경기 안양아트센터에서 9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공유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 확대와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 마련됐다.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10건으로, 총 295건의 접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건의 사례에 대해 본사 실사단이 지난달 12일부터 4주간 현장점검을 실시해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권은주 판교원마을6단지(로제비앙) 관리소장은 직원 역량 강화에 따른 외주 용역공사 최소화,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치밀한 분석에 따른 전기요금 계약방식 변경을 통해 관리비를 대폭 줄였다. 총 절감액은 3395만4433원에 이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영애 화성태안11단지주공 관리소장은 파손된 화강석, 노후된 파고라 등 미관저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조기 보수, 교체를 실시했고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 등 공동전기료 절감에 앞장서 총 2981만2840원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우리관리는 대회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국 주택관리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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