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최근 산유국들 간의 감산합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의 우려가 부각되면서 다소 하락했다.
전날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던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4센트 내린 배럴당 49.6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9센트(0.75%) 하락한 배럴당 51.9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금값은 다소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70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265.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