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순환 지속으로 '내수주 강세'[한국투자증권]

2017-05-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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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빠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당분간 내수주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한국은 앞으로 소비, 투자, 고용, 소득이 순차적으로 개선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내수 회복에 있다는 점에서 경기의 선순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에서 내수 비중이 50% 이상인 음식료,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쇼핑 관련주 등을 포함한 내수-인도어 종목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NAVER, SK텔레콤, KT&G, KT, 엔씨소프트, 코웨이, LG유플러스, 카카오, 이마트, BGF 리테일, CJ 제일제당, GS 리테일, 롯데제과, CJ E&M, 오뚜기, 롯데칠성, 로엔, 농심, SPC 삼립, CJ CGV 등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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