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4일 시 공무원과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등 출연‧출자기관 직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핵심가치 비전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의 미래를 위한 시 정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대한 흐름을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시 정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또 오마이스쿨 대표 최진기 강사는 「2017 세계경제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유럽의 경제정책 변화와 그 원인 ▲트럼프 시대 개막 전후 미국 경제의 흐름 ▲미국과 한국의 금리 변동과 환율 정책 ▲국내‧외 정치사회적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 세계경제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산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한 것”이라면서 “향후 미래산업을 주도할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여 행정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