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소녀함대' 한국형 구축함 ‘미리내’ 등 신규 전함 등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3D 미소녀 해상 전략 시뮬레이션 '소녀함대'에서 새로운 미소녀 캐릭터를 비롯해 ‘장비 각성’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5성급 전함인 ‘미리내(구축함)’, ‘리슐리외(전함)’가 추가돼 게이머들의 전략과 전술에 따라 편성할 수 있는 함선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매력적인 오드아이가 눈길을 끄는 ‘미리내’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의기 넘치는 소녀로 피해반사, 생명회복 등 적의 모든 이로운 효과를 없애는 ‘파티클필드’, 적 앞 열의 함포방어를 하락시키는 ‘어스퀘이크’ 등이 주요 스킬이다.

특히 ‘미리내’는 지난 3월 소녀함대 대한민국 함선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유저가 디자인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함선인 만큼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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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베일에 싸여 있었던 또 다른 신규 캐릭터 ‘리슐리외’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예의가 바르지만 무례한 상대를 만나면 돌변하는 반전 매력을 지녔으며, 방어막을 만들어 대미지를 흡수하고 흡수된 대미지를 적 전체에 반사하는 ‘포스필드’ 스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운명의 문’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각성석’을 통해 함선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 각성’이 추가되고 캐릭터 최대 레벨이 120으로 상향된다. 이외에도 캐릭터 레벨 상향에 따라 별자리, 지휘관 스킬, 소녀 스킬 등이 120 레벨까지로 확장되고, 지옥 난이도 던전이 새롭게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