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필리핀 계엄령 선포된 민다나오, 정부군과 반군 총격전

2017-05-25 14:32
  • 글자크기 설정

계엄령이 선포된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마라위 시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정부군과 IS 추종 무장 반군과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23일 IS 추종 무장 반군 마우테가 주민 20만 명의 마라위 시를 점거하고 현지 경찰 및 군과 총격전을 벌이자 로드리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군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반군을 "엄격하게" 진압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지 주민 수 천명은 피난 행렬에 올랐다. 마우테는 민간인 인질 10여 명을 붙잡고 계엄령 철회와 군 병력 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5일 무장한 채 마라위 시로 집결하는 필리핀 군인들의 모습. [사진=EPA/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