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킨 채무조정안이 회사채 투자자 1명의 재항고로 계속 미뤄지게 됐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에 개인투자자가 항고했다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으나 다시 대법원에 재항고를 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개인투자자 1명이 끝내 대법원에 재항고함에 따라 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안건의 처리를 비롯해 채무조정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18일에 열린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채 만기연장 등에 대한 채무조정안이 채권자 9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에 개인투자자가 항고했다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으나 다시 대법원에 재항고를 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개인투자자 1명이 끝내 대법원에 재항고함에 따라 25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안건의 처리를 비롯해 채무조정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18일에 열린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채 만기연장 등에 대한 채무조정안이 채권자 99%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