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올레TV의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이 ‘제24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1994년부터 매년 ICT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통해 저사양의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 없이 고성능의 최신형 UHD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기존 텍스트 중심의 UI가 아닌 포스터 이미지 기반의 세련된 스마트 UI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이용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 추천 기능으로 21만여 편의 VOD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평소 취향에 맞는 추천 VOD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갈 수 있는 ‘메뉴 즐겨찾기’ 서비스, 현재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한 눈에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 서비스, VOD 상세정보에서 별점 평가 및 전문가 한줄평 제공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지난해 3월 상용화해 올레TV 320만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