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풍선에 매달린 대형 현수막에는 '인민은 굶주리는데 핵 미사일 마구 쏘아대는 미치광이 김정은을 끝장내자!'라는 문구를 담았다.
박 대표는 "새 정부가 북한과 관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데 북한은 오히려 미사일과 핵으로 뒤통수를 쳤다"며 "주민은 굶주리는데 독재를 위해 미사일과 핵으로 한국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실상을 알리고자 풍선을 날렸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