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7일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시상 위원장을 비롯한 33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임기가 만료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및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결과보고 이후 이어진 분과별 사업제안서 발표 시간에는 교육, 안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위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열정을 갖고 활동해 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임기가 끝난 후에도 시민과 광명시를 이어주는 매개자 역할을 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 발전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