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기상청, 1군사령부, 국토관리청 등 15개 유관기관과 도(道) 관련부서 및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호우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유관기관 및 시군의 재난대응사례 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수습‧복구지원을 위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훈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취약지역과 방재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주기적 예찰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고 위험지역에 대해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는 등 자연재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