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룸’을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경기도 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열리는 ‘게임 플랫폼 다변화 제작지원(Social Media 부문)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페이스북 게임룸 서비스 소개와 개발 가이드 소개는 페이스북 게임즈 파트너쉽 한국 총괄 Julie Park과 페이스북 파트너 엔지니어 Youmin Kim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페이스북의 파트너사인 개발사 조이시티, 그램퍼스는 페이스북 게임룸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페이스북 게임룸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북 게임룸은 웹 및 윈도우 기반 게임을 서비스하는 페이스북 전용 게임 플랫폼으로 손쉽게 전 세계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접근할 수 있고, 더 효율적으로 게임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몰입도 깊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페이스북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플랫폼 다변화 제작지원을 통해 경기도 내 게임 개발사 7개사를 선정하고, 총 4억 9천만 원의 개발 지원금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업체 모집은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G-NEXT팀(031-776-47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