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선부3동)이 최근 ‘시립와동어린이집’ 건립 공사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 주관하에 지난 15일 열린 현장 간담회는 시 보육정책과, 도시개발과, 학부모 10여명이 참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공사 방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시립와동어린이집’ 대체신축 건립을 위해 주민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공사 설계단계부터 보육전문가와 상호 협력,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 의원은 당초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를 할 예정이였으나 내년 5월로 개원이 연기된 만큼 그동안 불편을 겪은 학부모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설계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전 주민안내를 통해 공용주차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절개지 마감공사를 철저히 당부하는 등 학부모들의 요청사항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시 교통정책과, 경찰서 등과 협의해 교통안전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현장 간담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맞춤형 보육시설을 위해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