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오픈 조직위원회는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 2017’에 앞서 15일 열린 ‘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포함 상위 입상자 3명에게 대회 출전권을 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한 SK텔레콤오픈 2017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국내 모든 골프팬들의 참여의 장이 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 상위 3명에게 국내 최정상 프로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인 ‘SK텔레콤오픈 2017’ 본 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해 더욱 많은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관심을 받았다.
우승은 예선을 7위로 통과했던 강연석씨가 차지했다. 강연석씨는“본선 진출만도 영광인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 코스가 어려웠지만 운이 좋아서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본 대회에서 즐기면서 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강연석씨는 공동 2위를 차지한 정재창씨, 최동훈씨와 함께‘SK텔레콤오픈 2017’ 본 대회라는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SK텔레콤오픈만의 특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본 대회 기간,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 기간 동안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 대회 기간, 아마추어 챔피언십 상위 3명을 포함한 SK텔레콤오픈 2017 출전자 전원에게 ‘그랜드 햐얏트 인천’과 ‘네스트호텔’로 나눠 숙박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호텔 숙박 특전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매년 국내 최정상 프로들의 치열한 접전과 다양한 부대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SK텔레콤오픈’은 오는 17일 기존 프로암을 대체할 재능기부 프로암인 ‘행복나눔라운드’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본 대회까지 쉴 틈 없는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