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번 가보자 혁필이 꿈으로. 슬프게 살지 마"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루이스 E 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임혁필은 동료 개그맨 정종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900회 맞이 인터뷰 제안 한번 안 들어왔다. 나름 저에겐 친정 같고 고향 같은 프로그램인데"라는 글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동자야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상관 없는 유재석만 나오고"라는 댓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900회를 맞아 유재석, 김대희, 김준호, 김지민, 신봉선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