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 5계명’수상한 메일 삭제,윈도우 자동 업데이트,중요파일 2중백업,안티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항상 실행

2017-05-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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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대규모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전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예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선 수상한 메일을 삭제하고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등을 실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15일 현재 전문가들이 제시한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5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선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일이나 의심스러운 메일에 첨부된 실행파일은 절대 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랜섬웨어의 1차 감염 경로는 이메일이다. 감염된 PC 소유자의 다른 지인에게 다량의 감염된 메일을 전송하면서 중요한 파일 등을 친구에게 공유하는 형태의 사회 공학적 피싱 기법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열어서 실행하면 감염되는 방식이다. 간단히 말해 수상한 메일이 오면 열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의 보안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윈도비스타, 윈도XP 등 윈도 옛 버전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3일 긴급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윈도7(2009년 11월 출시) 이상 사용자들은 지난 3월 보안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됐다. 그러므로 업데이트가 불필요하다.

중요한 파일은 별도 USB나 클라우드에 2중으로 백업하고 안티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은 항상 실행하면서 업데이트 하는 것도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회사나 조직은 통합 보안 방화벽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악성파일을 차단하면 랜섬웨어 예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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