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 출시…‘500세트 한정’ 판매

2017-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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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신제품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 사진=INR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캘러웨이골프가 수준급 골퍼들을 위해 전통적인 디자인에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틸헤드(Steelhead) XR 프로 아이언’을 5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은 ‘스틸헤드 XR 아이언’의 상급자용 버전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스틸헤드 XR 아이언은 캘러웨이 최고의 성공작 X-14 아이언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관용성을 극대화하고 비거리를 최대화 한 클럽이다. 주조 아이언임에도 불구하고 타구감이 부드러워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은 폴리우레탄 레이어가 사용됐다는 것이다. 페이스 뒷부분 아래쪽에 위치한 폴리우레탄 레이어는 임팩트 시 진동을 흡수하여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고,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만들어 스위트 스팟을 극대화하며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한다.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에는 클럽헤드에 샤프트를 관통시켜 여유 무게를 만들고 이를 재배치하여 관성모멘트(MOI)를 증대시키는 캘러웨이의 전통적인 기술 할로우 보어-스루 호젤(Hollow Bore-Thru Hosel)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아이언의 번호에 따라 무게 중심을 각각 다르게 배치하는 프로그레시브 무게중심(CG) 기술도 적용되었다. 롱 아이언으로는 볼을 쉽게 띄워서 멀리 보낼 수 있고, 미들 아이언으로는 충분한 탄도로 날카로운 컨트롤을, 숏 아이언으로는 그린 주변에서 스핀 컨트롤이 쉽다.

360도 페이스 컵 테크놀로지가 5번부터 8번 아이언에 적용돼 향상된 비거리와 정확한 샷을 구현해주며 볼이 페이스의 어느 부분을 맞더라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헤드 모양은 더 콤팩트해졌고, 블랙 PVD 마감 처리로 프리미엄한 외관을 자랑한다.

캘러웨이골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대디3 밀드 웨지 블랙 52도와 56도, 스틸헤드 XR 캐디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스틸헤드 XR 프로 아이언은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큰 인기를누렸던 X-14의 디자인에 캘러웨이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아이언”이라며 “비거리는 물론 정교한 샷에서도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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