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할 수 있다’ 열풍을 일으켰던 박상영(한국체대)이 펜싱 국제월드컵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섰다. 박상영, 박경두, 정진선, 권영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결승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38-29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16강에서 중국을 45-40, 8강에서 헝가리를 42-41, 준결승에서 일본을 34-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진선은 지난 3월에 열린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관련기사박석민, 역대 25번째 200홈런 ‘가시권’·NC 선수 최초수원컨트리클럽, 최고의 ‘접근성’ 최상급의 ‘잔디 관리’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9위, 정진선이 20위, 박경두가 33위, 권영준이 39위를 마크했다. #단체전 #박상영 #펜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