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티케이케미칼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9억원과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하였으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와 13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은 제품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대한해운 등 자회사의 수익 확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크게 늘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인 원재료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원료가격 안정화 및 주력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개선 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또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