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케이케미칼은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원 (7.30%) 오른 5290원에 거래 중이다.
티케이케미칼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1·4분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초 강세를 보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이익도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상하이 지역 폐쇄로 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서안 운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익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