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하태웅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 조용석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달 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4일간 '자율주행차 국제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16일에는 '자동차안전 글로벌 컨퍼런스', 17일부터 18일은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 19일부터 20일에는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자동차 안전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전 NHTSA 청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미래형 자동차의 국제규정 및 정책방향,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며 "국민행복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공단의 존재이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