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스마트통리장넷’시스템으로 통리장과 행정기관 간 행정정보 공유 및 소통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접점인 통리장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공문서 및 시정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전달하는 ‘광주시 스마트통리장넷’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달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주민불편 및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행정기관에 전달 할 수 있는 마을동향 기능을 통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쉽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통리장 254명에 대한 사전 교육과 시범운영을 지난 11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전 교육과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된 서비스로 앞으로 신속한 대민행정 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