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5월 1주차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나온 버나디나의 호수비가 7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경기의 3회 말 버나디나는 김대륙이 친 중견수 방향의 큼지막한 타구를 20여m 달려 잡아냈다. 중견수 머리 뒤로 넘어가는 까다로운 타구였지만, 버나디나의 빠른 주력과 정확한 점프 타이밍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임기영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버나디나의 좋은 수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