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베스트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내가 그 얘기 했잖아요. 중소도시에 부족한 치매전문요양병원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도 받아들인 거 같아요. 문재인 캠프에서 이 공약을 만들어낸 사람은 제대로 머리가 뚤려 있는 친구다 그렇게 봐요. 이런 공약 만들어내는 참모가 필요한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한 자리 줘야겠네요? 근데 문재인씨가 만든 거라던데. 문재인 후보 장모님이 치매앓고 계시잖아요"라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농인공약으로 치매 의료비의 90%를 건강보험에서 적용하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