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후 4시 67.1%…광주 72.9%로 최고

2017-05-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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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19대 대통령 선거의 9일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이 67.1%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65.2%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이 2850만 9661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2.9%%로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제주(63.1%)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특히 호남권 전역은 전남(71.4%), 전북(71.3%)으로 70%대를 돌파했다. 서울은 68.2%, 경기는 6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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