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MR’ 아트 진수 선보일 체험 전시회, 상암동서 열린다

2017-05-09 15:2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홀로그램 기반의 VR(가상현실)·MR(혼합현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MR 문화콘텐츠제작사인 스트라다월드와이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MR·VR 기술 등을 주제로 한 미래형 문화 콘텐츠 60여점을 선보이는 ‘MRA(Mixed Reality Adventure·혼합현실 어드벤처) 2017’을 5월 12일~6월 18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선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팀’이 참여해 VR 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팀’은 10개국 30명의 VR 아티스트 연합인 캘라이도스콥이 운영한다.

또한 MR이 바꿀 미래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조망해 보는 ‘MR 워크숍’도 열린다. 이외 행사장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가상의 좀비를 가상 총 등 VR용 액세서리로 무찌르는 ‘좀비 어드벤처’,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 모험을 하는 ‘극장 탈출 어트랙션’ 등 미래형 MR 게임도 소개된다.

이우현 스트라다 월드와이드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세계적인 VR 예술 콘텐츠와 국내 IT 기술력이 합쳐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콘텐츠 상품이 많이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엔 대구, 9월엔 멕시코시티, 12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