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MR 문화콘텐츠제작사인 스트라다월드와이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MR·VR 기술 등을 주제로 한 미래형 문화 콘텐츠 60여점을 선보이는 ‘MRA(Mixed Reality Adventure·혼합현실 어드벤처) 2017’을 5월 12일~6월 18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선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팀’이 참여해 VR 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팀’은 10개국 30명의 VR 아티스트 연합인 캘라이도스콥이 운영한다.
또한 MR이 바꿀 미래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조망해 보는 ‘MR 워크숍’도 열린다. 이외 행사장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가상의 좀비를 가상 총 등 VR용 액세서리로 무찌르는 ‘좀비 어드벤처’,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 모험을 하는 ‘극장 탈출 어트랙션’ 등 미래형 MR 게임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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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엔 대구, 9월엔 멕시코시티, 12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