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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9/20170509132255336349.jpg)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실시간 투표율이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5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8대 대선일 오후 1시 기준 45.3%보다 높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61.4%)이었고, 광주 61.2%, 전남 60.5%, 세종 60.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