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대선 청계천 첫 촛불 켜질 때 이미 시작"

2017-05-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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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걸린 선거..목숨걸고 투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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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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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전국에서 성황리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운명걸린 선거 목숨걸고 투표하자'며 투표를 거듭 독려해 시선을 끈다.

이 시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군가 선거기간이 짧았다 말하지만 대선은 지난해 10월29일 청계천에서 첫 촛불이 켜질 때 이미 시작됐다“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이어 ”남북이 빗장을 걸고 개성공단이 문을 닫을 때 시작됐으며, 노동이 탄압 받고 서민의 삶이 위협받던 매 순간 대선은 시작됐다“고 회고했다.

특히 그는 “2014년 4월 16일 저 차가운 바다 속에서 아이들이 죽어갈 때와 수십조 국민의 피로 아름다운 4대강을 죽일 때 이미 시작됐다”면서 “무엇보다, 한 번도 청산해보지 못한 70년 적폐의 역사가 이어질 때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을 위해 너무많은 피와 땀과 눈물이 필요했다”며, “목숨 거는 심정으로 투표합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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