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깜짝경매’

2017-05-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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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추진위원회가 특별행사로 ‘찻사발 깜짝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축제 추진위원회가 특별행사로 ‘찻사발 깜짝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가 특별행사로 ‘찻사발 깜짝경매’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찻사발축제 깜짝경매는 축제추진위가 준비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은 경매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추진위는 축제기간 동안 찻사발축제에 참가한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소속 도예인들의 작품 60점을 모두 6차례에 걸쳐 깜짝 경매를 열었다.

모두 가격보다 50~60%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경북 구미에서 온 한 관광객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찻사발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즐거워했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올해도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된 경매 수익금 1천만원을 모두 문경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찻사발 깜짝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경매 수익금 전액을 문경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김억주 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외국에도 널리 알려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걸맞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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