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올해 3월말 철도용품 중 '스마트 급전제어장치' 등 10건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개정을 완료했고, 현재는 6월까지 '전력감시 장치' 등 16건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개정하면서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연구축적경험을 토대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