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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청사 조감도[사진=예산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9/20170509093108927571.jpg)
예산군 신청사 조감도[사진=예산군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50여년 만에 도시 숲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행정과 주거, 비즈니스가 결합된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되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청사가 노후 및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준다고 판단,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인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0월에 신청사 착공에 들어갔다.
5월 현재, 신청사 건립공사는 내부 조적공사, 미장공사, 인테리어공사와 외부 커튼월, 창호공사, 화강석 붙이기 및 부대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 61% 등 정상 추진돼 준공 예정인 12월 중에 맞춰 완료될 전망이다.
군은 신청사가 하자와 안전사고 없는 명품청사로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하도급업체의 인건비, 자재대, 장비대 등 공사대금 지급 지연으로 공사 참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대금 지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신청사가 준공되면 올해 안에 신청사 시운전을 완료하고 내년도 1월부터 이사 추진 및 개청식을 할 예정이다. 내년도 5월 준공 예정인 보건소도 군청 신청사 부지 내로 이전할 계획으로 신축된 보건소와 함께 군민에게 행정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질 좋은 보건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 신청사가 안전하고 쾌적한 전국 제일의 명품청사로서 거듭나기 위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예산군의 발전을 이끌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