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분명히 이는 우려되는 일"이라며 "이번 사건을 잘 알고 있고, (주북한) 스웨덴 대사관과 국무부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미국) 민간인들의 석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양과학기술대학 봉사자인 김 씨는 지난 6일 중국 단둥(丹東)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열차를 타려다 평양역에서 체포돼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 국적자는 김학송 씨 외에도 김상덕 씨 외에도 한국계인 김동철 목사, 대학생 오토 웜비어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leslie@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