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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 세종학당에서 열린 한복 강좌[사진=세종학당제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165924491217.jpg)
비슈케크 세종학당에서 열린 한복 강좌[사진=세종학당제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한식, 한복, 국악, 케이팝 등 한국문화를 문화전문가화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세종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전 세계 58개국 174개소의 세종학당에서 펼쳐지며, 한국인의 의식주 문화에서부터 국악, 놀이 등 전통문화 그리고 케이팝, 드라마‧영화 등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다룬다.
프로그램 전문가로는 KBS '불후의 명곡'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를 비롯해 국내 최초 비보이 출신 박사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강사였던 최종환 세종대 교수, 아시아 문학에 조예가 깊은 소설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 등이 있다.
송향근 이사장은 "세종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세종학당이 해외 한국어 교육 전문기관에서 더 나아가 세계 속의 작은 한국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한류를 더욱 확산하는 한국문화의 보급 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