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재은, 2개월전 방송서 "남편 너무 외모에 신경, 여자있나 살짝 의심도"

201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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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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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씨와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외모에 치중하는 남편이 불안하다고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MBN '직장의 신'에서 이재은은 "남편과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11년차 주부다. 여전히 신혼처럼 알콩달콩한데, 요즘 사회생활을 핑계로 여자인 저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외모에 치중하는 남편의 행동을 살짝 의심하기도 했고, 심지어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다"면서도 "안무가이자 무용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이 외모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것은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재은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8일 텐아시아는 '[단독] 이재은, 안타까운 이혼 소식 연기에 집중한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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