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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멋스러운 콧수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조진웅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4.24 jin90@yna.co.kr/2017-04-24 17:09:4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162843154152.jpg)
4월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쳐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 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진웅은 대호(이성민 분)의 입지를 위협하는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을 맡았다. 세련된 외모와 겸손한 태도를 가졌지만 대호의 의심을 사는 인물이다.
이에 조진웅은 “저는 출연한 죄밖에 없다.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애교 섞인 말을 던진 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는 늘 떨린다”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보안관’은 지난 3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