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26.1%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대선 투표에 참여하게 될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지난 4일 사전투표 첫 날에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다. 정채연은 1997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됐다. 20살이 됨과 동시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 정채연은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펼쳤다. 특히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4일 오전 7시경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15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트와이스도 9일 본투표에 참여한다. 이날 트와이스 소속 멤버 중 1995년생 나연, 1996년생 정연, 1997년생 지효 등 세 명이 대선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 사람 모두 대통령 선거 참여는 처음이다.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선거일 이전 만 19세인 19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이 유권자인데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무살이 된 다현은 1998년 5월 28일생으로 아쉽게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도 지난 5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1993년생인 하나와 미미를 제외한 나영, 소이, 세정, 해빈 등이 이번이 생애 첫 대선에 참여하며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누렸다.
배우 여진구는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생애 첫 투표다. 이에 여진구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해 이슈가 됐다.
이외에도 그룹 세븐틴의 민규, 승관, 우지, 정한, 도겸, 에스쿱스, 호시 등도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생애 첫 대통령 선거ㅔ 참여했으며, 우주소녀 설아, 엑시, 보나, 다원, 수빈, 루다 역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