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내일 (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 모레 (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제주도 밤부터 비.
주말동안 전국은 맑지만 황사 때문에 말썽입니다. 거리에는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내일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는데요. 황사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모레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황사의 강도나 범위, 지속시간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건조경보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강원도 삼척과 강릉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영동에 강풍특보가,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불이나기 쉽습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1도로 출발하고, 낮에는 서울 23도로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부산 25도, 대구 28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낮부터 흐려져 전남과 제주도에 밤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대통령선거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