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학교, 샘퍼니 코퍼레이션과 업무 협약 체결

2017-05-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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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학교 이상일 사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야구학교 관계자와 샘퍼니 코퍼레이션 이효삼 대표(앞줄 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스포츠 기록 통계 전문 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샘퍼니 코퍼레이션과 손잡았다.

야구학교는 4일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투아이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최초로 배트 공식인증(BBCOR) 테스트를 통과한 샘퍼니 코퍼레이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 식에는 이상일 야구학교장, 샘퍼니 코퍼레이션의 이효삼 대표, 한국시리즈 MVP 출신 마해영 코치, 국가대표팀 트레이너 출신 강흠덕 재활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샘퍼니 코퍼레이션은 야구인들에게 이미 친숙한 거번 배트를 연구 개발한 회사로 거번 배트는 지난 2015년 ABCA (American Baseball Coaches Association) 컨벤션에서 국내 최초로 배트 공식인증(BBCOR)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야구학교는 샘퍼니 코퍼레이션으로부터 리틀 야구단 선수들의 훈련용 거번 배트를 지원 받는 대신 야구학교 실내교육장에 거번 배트 전용 시타장을 운영해 우수한 품질의 거번 배트를 더 많은 야구인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야구학교에서 팀 훈련이나 개인훈련을 진행하는 동호회 야구선수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거번 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구학교는 이와 더불어 오는 6월부터 혁신적인 사회인야구 개인 훈련 및 대관 시스템인 ‘나 혼자 야구학교’ 를 오픈한다. 골프연습장처럼 야구학교를 혼자 방문해도 아무런 도움 없이 타격과 투구 훈련이 가능한 신개념 훈련 시스템이다.

야구학교장 이상일 사장은 “국내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회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야구학교과 샘퍼니 코퍼레이션 앞으로 여러 공동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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