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도종환의 '사월바다'와 한수산의 '군함도 1,2'다.
동화작가 한윤이는 '기린마을 아이들'로 아동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강희근 시인의 '순교자의 딸 유섬이'(가톨릭출판사)가, 신인상에는 이인평 시인의 '소금의 말'(황금마루)이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진리, 가톨릭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을 발굴·격려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