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시인 도종환과 소설가 한수산이 제20회 한국가톨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도종환의 '사월바다'와 한수산의 '군함도 1,2'다. 동화작가 한윤이는 '기린마을 아이들'로 아동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강희근 시인의 '순교자의 딸 유섬이'(가톨릭출판사)가, 신인상에는 이인평 시인의 '소금의 말'(황금마루)이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진리, 가톨릭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작품을 발굴·격려한다. 관련기사용호성 '블랙리스트' 공방…野 "징계에 어떻게 그 자리?" vs 與 "가장 낮은 수위"'김정숙 여사 기내식 6292만원' 의혹에...윤건영 "절반이상이 고정비용"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도종환 #한국가톨릭문학상 #한수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