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신고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오후 서울 용산역 1번 출구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장미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4일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한 사전 투표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의 읍·면·동에 1개씩 모두 3507개가 설치된다. 지난 4월 30대 총선에서의 사전 투표율은 12.2%에 달했으며,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도 등을 감안하면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부터 100미터 내에서 소란한 언동,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장미대선' 투표용지 30일 인쇄 시작…후보자는 13명"대한민국 대통령, 투표하는 국민이 만듭니다" #사전투표 #신분증 #장미대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