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1일 오전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잠을 잘 못자고, 잠이 들었다가 깜짝 놀라서 깰 때가 많다”며 “이렇게 며칠을 살다보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홍 모씨가 사과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나에게 직접하지는 않고, 소속사 대표를 통해서 사과의 말을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이렇게 나에게 큰 고통을 줘 놓고 말 한 마디로 전달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송대관은 폭언 듣고 입원한 후 현재 상태에 대해 “심장이 너무 떨린다.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사람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가 없다. 악몽을 꾸고 정말 불안하다”며 “입원을 해야하는 상태지만, 스케줄 때문에 입원을 할 상황이 안 된다. 스케줄을 끝낸 뒤에 링거를 맞으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