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4월30일 12시 49분경 승봉도에서 관광객 박모씨(62세, 여)가 바닷가에서 돌에 미끄러지며 어깨를 다쳐 탈골이 의심된다는 승봉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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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사진=인천해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1/20170501075550395796.jpg)
응급환자 이송[사진=인천해경]
이송된 환자는 영흥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인천해경은 영흥해경센터 해상구조정을 급파해 표류하고 있던 고무보트를 진두항으로 예인, 탑승자 최모씨 등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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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 구조[사진=인천해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1/20170501075626802662.jpg)
레저보트 구조[사진=인천해경]
인천해경 관계자는 “황금연휴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도서를 찾는 관광객은 여객선 시간을 미리 확인,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레저객은 출항 전 레저보트의 장비점검이 필수임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