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2차년도 사업비 8억 받아

2017-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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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등 2대 분야 안전인프라 개선 중점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2차년도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교통사고, 범죄 등 2대 분야의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게 동구의 방침이다.

화정주공 및 대송전통시장 일원을 중점으로 옐로카펫와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및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신청, 지난해 4월 20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1차년도 사업비로 10억원을 교부받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8억~10억원씩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권명호 구청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인 전하, 남목지역 모델사업이 완료됐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고, 2차년도 사업지역인 화정 및 대송지역에도 계획을 잘 수립해서 지역사회에 불안한 요소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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