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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28/20170428105152790976.jpg)
[사진=각 소속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난해 10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가 새로운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드라맥스 관계자는 최근 "로맨틱 코미디 ‘싱글 와이프(극본 이인혜, 연출 정윤수)’에 엄현경과 성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5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혼할 남자 친구와 전 남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며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 역에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인 엄현경이 캐스팅됐다.
또 이혼 신청서를 제출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 남편 역은 성혁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이혼녀인 줄 모르고 사랑에 빠진 재벌 2세 역에는 신인배우 곽희성이 맡았다.
곽희성은 일과 사랑 모든 걸 거머쥔 바람둥이 역할로 이번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12회가 모두 UHD로 제작되는 ‘싱글 와이프’는 드라맥스 수목드라마로 편성되며, 8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