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산면 "김경림·이민자" 부부…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

2017-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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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개량 및 고급육 생산 주도…고품질 한우 생산 공로 인정

김경림(62세), 이민자(57세)氏 부부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7년 5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에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의 김경림(62세), 이민자(57세)氏 부부가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像)’은 농협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는 행사로 시상식은 5월 2일, 오전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경림氏는 강원도 한우 개량 기술 및 고급육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한우 전문가로 친환경 축산을 추구해 2011년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 인증과 2012년에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춘천철원축협 4개 지역 작목반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작목반간의 상생협력과 구제역 및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질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선진축산기술을 전파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김경림씨(氏) 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강원새농민회 축산분야 발전과 시너지효과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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