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 성공 예감

2017-04-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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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해수부 업무협약 체결, 내년 성공개최를 위해 힘 합치기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은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는 각국의 해사관련 정부기관, 산업 및 관련단체 항로표지관련 전문가 등 600여명이 모여 해양안전 및 항로표지의 전략마련, 기술개발사항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2014년 8월 파리 이사회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를 인천시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선포 한 바 있다.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컨퍼런스는 내년 5월∼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에서는 행사장 제공 및 홍보관 운영 등을 맡게 되며, 해양수산부에서는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개최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양 기관은 개회계획 및 홍보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해 대회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MICE 산업 및 지역경제 (숙박업체, 관광, 쇼핑, 음식 등 )활성화 뿐만 아니라, 항로표지 관련 기술 분야 교류 및 인천시의 국제도시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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