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해외 인재가 선호하는 도시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개최된 '제15회 중국 해외인재 교류 회의'에서 '2016 매력적인 중국- 외국인 인재 유치 중국 10대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해당 순위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 발표됐으며 크게 4개 분야의 18개 항목의 점수를 매겨 순위를 선정한다.
칭다오는 거주·자연환경, 근무·창업환경, 공무원 업무 수준, 창업지원정책, 도시발전계획, 도시포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주·자연환경에서 상하이 다음의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