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노후 교통전광판 등을 포함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지능형교통시설물을 6월말까지 교체한다.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이뤄지는 이번 사업으로 교체되거나 정비되는 곳은 교통전광판 11개소, 교통검지기 2개소, 버스전용차로단속 2개소, 버스정보안내기 2개소 등이다.
교통정보제공 시스템의 기능 개선도 함께 이뤄져 교통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버스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행 버스의 정류장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 정보안내기도 안골 상,하행 정류장 2곳에 신규 설치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과천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6월 중 교체·시험 운영을 거쳐 향상된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